기쁜 우리 젊은 날 Our Joyful Young Days (1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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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rected by BAE Chang-ho
Young-min secretly admires Hye-rin whom he saw in a play and sends her flowers anonymously every performance of hers. However, Hye-rin marries a gynecologist Oh Seong-wu and leaves for New York. Later, Young-min bumps into her in the subway. She has divorced and his sympathy toward her becomes love. She finally agrees to marry him but she dies when having his child.

영민은 대학시절 연극공연을 통해 처음 만난 혜린을 짝사랑하여 그녀의 연극공연 때마다 익명으로 꽃,과일 등을 보내는 정성을 보여준다. 그러나 혜린은 오성우라는 산부인과 전문의와 결혼을 하고 뉴욕으로 떠난다. 그후 영민은 지하철에서 추억의 여인인 혜린을 발견하는데 그녀는 이혼녀였다. 혜린의 상처와 슬픔이 클수록 영민의 사랑은 배가되고 혜린은 마침내 결혼을 승낙한다. 하지만 임신중독 증세를 보이던 혜린은 의사의 권유를 뿌리치고는 영민의 아이를 낳고 죽게 된다.

Original on Youtube

42 thoughts on “기쁜 우리 젊은 날 Our Joyful Young Days (1987)”

  1. 감사히 잘 봤습니다. 요청한다고 받아들여 주실지는 모르겠지만 배창호 감독님께서 연출하시고 안성기, 황신혜 분 출연하신 '꿈'(1990)도 보고 싶습니다. 도무지 구할 길이 없네요ㅜㅜ

  2. 그제 배창호 감독의 지하철 투신(불면증에 시달린 실족이라고도 하고) 뉴스를 듣고
    불현듯 다시 찾아 보게 된 영화.
    연대 경영학과 시절 연극반 활동하다 종합상사 취업후 그만두고 충무로에 나온 감독 본인의 자전적 이야기.
    자연광을 최대한 살린 고 유영길 촬영감독의 절제된 화면에
    자연스럽게 조화되는 오리지널 스코어,
    무엇보다 과장 없이 담담하게 진실을 담아 연기하는 안성기와 황신혜의 착한 이야기. 성형 하나 없는 당대 최고의 아름다운 얼굴 황신혜와
    착해서 우스꽝 스럽기까지한 안성기가 가장 잘 어울리는 캐릭터 소심남.

    신파적이지만 순수한 사랑..80년대 감수성이라 치부하기엔 너무도 착해서… 
    그 보편적 가치를 터부시하는 요즘 시대보다 못하다 말할 수 있을까.
    적어도 인간의 품격 측면에선 그때가 더 윗길이지 싶고.

    94년에 나온 포레스트 검프는 87년에 나온 이 영화를 베끼지 않았나 싶을 정도로
    스토리 구조와 정서가 놀랍도록 유사하다.
    그걸 만든 로버트 저메키스 감독은 여전히 잘 나가는데…

    …이런 영화를 만든 감독의 휴머니티가 이 시대엔 맞지 않는다 하여 외면 당하는 현실이 더 풍성한 시대일 수 있을까.

    * 1: 29: 53초 결혼식장에서 주례사 도중 졸다가 깨는 어색한 까메오 연기 하는
         배 감독의 젊은 시절을 볼 수 있다.

  3. 배창호 감독님의 작품중에 이라는 영화가 있던데.. 볼수 있는 곳이 있나요? 아무리 찾아봐도 구할수가 없는 영화입니다…ㅡㅡ

  4. 배창호 감독님영화들 다시 보고싶다. 이명세 감독님도.
    다른 한국영화에선 볼수 없는 그들 사단만의 스타일이
    돋보이는 좋은 영화들에 참 행복했었는데.

  5. 최고의 영화.
    배창호를 사랑하게 되고,
    그의 제자 이명세를 사랑하게 만든…
    그리고,
    내 젊은날을 웃음짓게 하는
    내 인생 최고의 명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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